슬로우캐빈1 우리의 '카렌시아' slow cabin 1.슬로우 캐빈의 intro 슬로우캐빈을 설치한 이곳은 섬(전남 신안)의 외딴 구석입니다. 이곳을 처음보았을때 전봇대조차 없는 태고의 모습을 보고 산뜻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오래전 이땅을 일구던 사람들은 상수도와 전기가 없는 이곳을 사용하였겠구나..싶었습니다. 이러한 생각에 집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도전의식이 생겼습니다. 사람의 발길이 멈춘듯해보이는 이곳에 우리의 생각과 철학을 담은 캐빈을 설치하고싶었습니다. 9년차 전국으로 타이니하우스를 설치해오고있는 이시점에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을때 "우리가 이곳에 살고싶은 캐빈은 어떤 모습일까.." 우리의 고민과 경험을 작정하고 캐빈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이곳까지 누가 올사람도 딱히 없지만 동네 어르신이라도 산보중 반가운 마음으로 대문도없는 이곳까지 들어올경우를 대비.. 2022. 11. 17. 이전 1 다음 반응형